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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에 빵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핫한 빵집인지 다들 식빵 한봉다리씩 들고가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매 시간마다 갓 나온 식빵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죠 빵 나오는 시간이 되니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생기네요 저는 햄치즈야채식빵/먹물치즈식빵/고구마크림치즈식빵을 주문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쟁반을 줍니다 쟁반을 받아가서 고르면 됩니다 초코식빵도 사려고 했는데 식빵나오는 시간에서 5분 지나니까 완판되었습니다 ㅂㄷㅂㄷ.. 식빵공장답게 열심히 빵을 찍어내십니다 먹물치즈식빵.. 생각보다 치즈가 많지는 않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수긍은 갑니다 맛은 쏘쏘 치즈빵 느낌입니다 다음은 햄치즈야채식빵 약하게 피자빵 맛이 납니다 3가지 식빵 중 이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역시 싼입맛은..
충북대 중문 맛집 미스터리쿡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답게 미스터리하게 썬팅지를 잔뜩 붙이고 있고 2층에 자리잡고 있어 익숙한 이름이지만 가보진 않았습니다 뭘 파는지도 잘 몰랐는데 스파게티 피자를 파는 레스토랑이네요.. 들어가서 놀란게.. 생각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나만 모르는 맛집이었나봅니다-_-; 검은 썬팅지로 붙인 유리는 안쪽에선 잘보입니다 내부도 생각보다 밝아서 놀란-_-; 기본찬 특이사항 없습니다 평범함 쉬림프정글라이스입니다.. 6900원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했습니다 어떤 레스토랑의 라이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미스터리쿡이 장사가 잘되는 이유라고 생각될 정도로 맛났습니다 가격도 쏘쏘 다음은 불고기마르띠노피자 10900원이었나.. 처음엔 일반 피자처럼 먹으니 별 맛 없다고 생각했는..
산남동 스시고에서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Decor라는 빵집? 카페에 갔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집. 도넛도 아닌 것이..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안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진 않아요. 요새 커피집 빵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크기에 비해 오히려 싸게 느껴지는군요.. 3800원이었나.. 기억이.... 메뉴판은 또 빵만 쏙 빼놓고 찍었네요ㅠ.ㅠ 기본과 초코 둘다 맛났습니다. 초코엔 크림이 안들어가있으니 주의하시고.. 앞으로 종종 올 것 같습니다^^
산남동 스시고에 다녀왔습니다.55,000원짜리 정식을 먹었습니다. 기본 세팅. 메뉴판에는 자세히 구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88,000원짜리 오마카세는 다음에 먹어보는걸로.. 찬 계란찜이 먼저 나옵니다.너무 밍밍합니다...4명 다 무슨 맛으로 먹는건지 모르겠다는 반응 ㄷㄷ 회가 나왔습니다.두툼합니다.자연산입니다.신선한 것 같습니다. 비싼음식은 문외한이라.. ㅠㅠ 그리곤 주전자가 나옵니다.주전자안에는 해물이 있습니다. 청주에서 2집밖에 없다는 맥주도 한잔 먹어보고..맥주 맛있습니다.특별하진 않습니다. 주전자를 열어보니 소박하게 해물이 담겨 있습니다.국물맛이 시원하니 좋습니다.청정스러운 맛입니다. 그리고 초밥이 나옵니다.초밥 또한 두툼합니다.밥 색깔이 특이합니다. 맛은 역시 좋습니다만비싼 것과 저렴한 것의 ..
조금만 검색해보면 에어비앤비 결제통화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해외결제수수료가 있다보니, 이것을 결제통화변경을 이용해서 없애려하는것이죠. 이것은 신기하게도 한국인이 한국 숙소를 예약해도 해외결제 수수료는 무조건 붙습니다. (에어비앤비가 외국회사기 때문에) 그럼 결제통화변경은 가능한 것일까요? 이전엔 분명 가능 했습니다.금액이 높을수록 메리트가 커지기에 장기숙박자들에겐 큰 보탬이 되지요.(저는 그거 얼마 차이나겠냐고.. 이용한 적은 없지만요) 하지만 에어비앤비 측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카드발급국가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통화가 결정되기 때문에 결제화면 상 나타나는 통화를 변경해도 소용없다고 합니다.(요새는 통화를 변경하면 원(KRW)으로 결제해야 한다고하면서 결제단계에서 진행이 안된다고 하네..
경주 보문월드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과 함께 스파룸이 따로 있습니다. 여성분들 취향 저격...^^ 위치는 보문호 근처 입니다. 신기하게도 펜션입구가 뒤에 있습니다. 건물 앞이 원래 입구였는데, 스파룸을 만들면서 입구를 뒤로 뚫은게 아닐까 싶네요^^ 신축은 아니지만 공주풍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모습. 침대 위에는 벌써 누가 누워있네요.. 다리꼬고..-_-;; 그리고 원래는 베란다였을법한 창문을 지나면 보문월드펜션의 하이라이트인 스파룸입니다. 사장님이 목수신지.. 정말 예쁘게 잘 지어놨습니다. 저 거울은 밖에서 보이는 거울이 아니랍니다..^^ 데코레이션 하나하나까지 예쁩니다. 뜨거운 물도 콸콸 나오더군요. 다만 샤워샴푸?? 그거는 따로 사갖..
가경동 배달짬뽕 교동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편이고 배달통 평가도 아주 좋은 편. 17000원짜리 짜장짬뽕탕슉세트를 시켰습니다. 짬뽕.. 김치와 해물과 고기가 들어있어요. 맛은 뭔가.. 잡탕맛이..-_-; 탄맛은 아닌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그저 그랬습니다. 짜장은 평범합니다. 탕수육도 평범합니다. 양은 많아요.. 배달통 평은 좋았지만 제 입맛엔 그저 그랬던 가경동 교동짬뽕.
가평 에어비앤비 돌고래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물놀이 할겸 갔다가 비가와서 하지는 못했네요. 건물이 신축인지 리모델링을 새로 한건지 아주 깔끔한 외관입니다. 이름만 봤을때 오래된 건물인줄 알았는데-0-;;; 이름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닫고 갑니다ㅋㅋ 숙소 안도 매우 깔끔합니다. 오히려 에어비앤비에 나와 있는 사진보다 컨디션이 좋아보입니다. 살짝 낡은 감이 있다고 사진으로 보여졌는데 실제로는 깔끔합니다. 다만 청소상태가 미흡합니다. 바닥이 끈적끈적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수건도 넉넉하게 줍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있습니다. 복층형태로 되어 있고 앞 테라스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합니다. 바베큐는 1층에서 가능 전체적인 뷰는 이렇구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성능구린 에어컨과 딱딱한 침대 정도..입니다. 에어컨이 천장에..
포항 경주 여행 중 경주 중앙시장을 들렀습니다. 야시장이 어느때부터 유명해진 모양이라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일반시장과 야시장이 있는데 야시장이 개장할때쯤이면 일반시장은 대부분 문을 닫습니다. 야시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더군요. 점포는 열댓개 정도.. 청주 육거리시장도 마케팅을 좀 해서 야시장을 활성화시키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잠깐 듭니다. 일해라 공무원들...! 첫빠로 들른곳은 닭날개볶음밥입니다. 야시장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줄이 적습니다^^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아이디어도 좋구요. 하지만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볶음밥이 맛이 없습니다. 밍숭맹숭합니다. 볶음밥에 신경을 쓴다면 괜찮은 요리가 될 갓 같네요. 우엉김밥입니다. 맛은 쏘쏘합니다. 경주 중앙시..
포항 죽도시장 구경하러갔다가 수제비 먹고 왔습니다. 점심을 먹은 상태라 안먹으려 했는데 사장님의 호객에 못이겨 둘이서 한그릇만 먹는다고 하고 앉았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어서 안먹으면 후화했을뻔했네요^^;; 점심이 지난 3시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칼제비! 칼제비는 메뉴에 없어도 해달라면 해주십니다~~ 들은게 별로 없어도 김가루와 멸치육수조합은 밥도둑이졍ㅎㅎ 아 매우 맛있었습니다. 점심먹고 또 먹어도 맛있는 죽도시장 칼국수 수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