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로컬마사지 타이보란 그랜드몰점 VS 마리바고점 비교분석

 

 

세부 로컬 마사지샵인 타이보란 마사지 후기입니다.

세부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 마사지샵을 조사했는데(로컬만.. 한인샵 비쌈 ㄷㄷ)

그 중 가장 평가가 좋은 몇가지 샵은 리즈 마사지, 타이보란 마사지, 쉬마(시마) 스파였습니다.

가격순으로 보자면 쉬마 ≥ 리즈 > 타이보란

 

그 중 쉬마(시마)와 타이보란을 방문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타이보란 두 지점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타이보란 마사지는 필리핀 프랜차이즈 마사지입니다.

여러 지점이 있지만 제가 이번에 방문한 그랜드몰점과 마리바고점(골드망고 근처, 더락PC토랑 근처)을 가장 많이

방문하실 것 같네요.

 

일단 타이보란 마사지 마리바고지점입니다.

 

위치는 더락PC토랑과 골드망고그릴 사이에 있습니다.

한국인 사장님? 매니저분이 운영하고 계셨고

픽 드랍 무료입니다.

 

타이보란 그랜드몰점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하시구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듯? 외관은 깔끔합니다.

1층과 2층을 마사지샵으로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는 2층에서 받았습니다.

 

 

마사지 가격은 로컬답게 아주 저렴합니다.

세족서비스는 없습니다.

 

 

카페 검색을 해보니

원래는 픽드랍 서비스가 없다가 최근에 생긴 것 같습니다.

카페 내 후기들은 상당히 좋습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구요

 

다만 제가 느낀 점은

마사지사들의 스킬이 부족(성의가 부족한건가), 체계가 없음(손님이 오면 뭔가 착착 이루어지지 않음) 입니다.

마사지 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이번에 방문한 3곳 중 가장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지어 제 아내의 마사지사는 마사지 도중 졸기도 했습니다. (사장님께 따로 말씀은 안드렸습니다. 그들도 먹고살자고 하는짓이니..ㅠㅠ)

 

 

그래도 뭐 가격이 싸면서 픽드랍까지 해주시니 용서가 됩니다만

막탄 내에 다른 선택지가 많은만큼 재방문은 없습니다.

 

다음은 타이보란 마사지 그랜드몰 지점입니다.

그랜드몰 근처에 있어서 저 혼자 이렇게 부릅니다. ㅋㅋ

 

이 곳은 제가 다니는 다이빙샵 사장,사모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입니다.

사모님은 마사지는 무조건 이곳으로만 다닌다고 하시네요. 신뢰 급상승 ㄷㄷ

네이버카페에도 이 지점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저 또한 타이보란을 검색했을때 마리바고 지점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의외의 발견?을 한 지점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그랜드몰 정문을 뒤통수에 두고 왼쪽으로 한블럭가면 세븐일레븐이 보입니다.

세븐일레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이비비큐 2호점을 아신다면 찾기 쉽습니다.

조이비비큐 2호점 맞은편 입니다

 

 

타이보란 마사지 마리바고지점과 같은 간판을 쓰네요. (이름만 같다고 합니다.)

카운터는 필리피노 할머님이 앉아계셨고 친절하셨습니다.

픽 & 드랍은 안되구요.

 

 

내부는 깔끔.

가격은 마리바고지점과 거의 동일 & 그러나 세족서비스까지 해줍니다.

 

 

내부는 찍지 못했는데 평범했습니다.

저는 남자 마사지사에게 받았는데 아주 잘 받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좋은 마사지를 받았고

마리바고 지점보다 마사지의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마사지사는 복불복이라곤 하는데.. 그냥 느낌자체도 그랜드몰 지점이 더 좋았네요.

타이보란 그랜드몰 지점은 차후 세부여행에서도 재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타이보란 두 지점 비교 글은 한 지점을 까내리기 보다는 다른 곳이 더욱 좋았다라는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