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 튀김골목 별거 없네

튀김골목이 있다는 대포항에 다녀왔습니다.

속초 중앙시장에도 튀김을 팔지만

대포항은 튀김골목이라는 명소가 있다길래 간식먹을 겸 찾아가봤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튀김골목은 아주 작은 규모입니다.

손님도 그다지 없단...ㄷㄷ

대부분 같은 품목, 같은 가격입니다.

아무 가게나 발길 닿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흰 목소리가 예쁜 사장님 집으로...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작은새우튀김은 흔히 횟집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새우보다 좀 더 작은 새우를 튀긴 것입니다. 비추

큰새우 작은새우 반반 주문했습니다.

옆에 끼어있는 작은 게는 서비스..

튀김골목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평범한 튀김입니다.

다른 집 튀김상태도 비슷합니다.

가격과 메뉴를 담합이라도 한듯 똑같은데..

그래서 발전이 없는건지

굳이 찾아가서 먹어야 할 메리트는 없습니다.

맛도 그리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냥 튀김입니다. 너무 기대한 탓일까요?

굳이 튀김 먹으러 대포항까지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앙시장에서 드셔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