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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세부 엉클잭하우스 알리망오 먹기불편함

HighSide 2017. 10. 29. 04:45

 

이번 세부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식사!

알리망오입니다.

세부에서 가장 비싼 음식 중 하나인데요!!

한국의 대게가격 생각하면 싸지만 현지인들은 거의 먹기힘든 음식입니다.

2인 대략 7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소로는 약 3000~4000페소.

 

현지인들이 먹기 힘든 음식답게 대부분의 식당은 한인식당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중 막탄 엉클잭으로 다녀왔어요.

일단 숙소에서 가깝고, 평 무난히 좋고, 크리미소스를 이쪽만 취급하더라구요^^

 

마리바고 블루워터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픽드랍 비용은 각각 100페소라서 걸어갔습니다^^

 

 

한인식당답게 가격대가 좀 비쌉니다.

망고쉐이크도 150페소인데.. 조이비비큐에서 먹었던 60페소짜리 망고쉐이크가 더 맛있더군요 ㅠㅠ

종업원이 메뉴판을 하나밖에 세팅해놓지 않아서 메뉴판을 한장만 찍어버렸습니다 ㄷㄷ

 

 

기본세팅은 지극히 평범.

 

손님 많쥬?

다 한국분들이세요ㅋㅋ

 

 

조이BBQ 생각나게 했던 망고쉐이크..

 

 

알리망오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다던 프라이드번.

개인적으론 그냥 라이스에 비벼 먹는게 더 맛있더군요^^

 

 

갈릭라이스.

그냥 갈릭라이스입니다.

 

 

한인식당답게 알리망오 된장찌개를 주더군요.

맛은 그냥저냥 평범합니다. 차라리 김치찌개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카톡으로 예약을 하고 갔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알리망오가 나옵니다.

이건 칠리소스 알리망오.

 

감바스소스와 비슷한 맛입니다.

떡볶이맛? ㅎㅎ

 

 

맛 자체는 좋습니다.

다만 발라먹기 너~~무 귀찮습니다 ㅠㅠ

 

 

다음은 크리미소스 알리망오!

제 스타일입니다.

느끼하고 달달한게^^

 

아내는 칠리소스 알리망오가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전 크리미에 한표.

 

 

뭔가 허전할까봐 오징어링도 하나 주문했는데 남길뻔 했네요.

오징어링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어떤 블로거가 갱장히 맛나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주문 안하셔도 되요~~~

 

 

저택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느낌이 남달라요.

TV에서나 나오는 재벌집 느낌?ㅋㅋ

가운데 보이는 저 곳이 화장실입니다.

 

 

식사 후에는 이곳에 대기하다가 픽업차량 타고 나가시면 됩니다.

 

 

저택의 위엄 ㄷㄷ

 

 

픽드랍차량은 요 밴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엉클잭하우스 음식은 괜찮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먹진 않을 것 같아요. 먹기 힘들어서요 ㅠㅠ

맛이 귀찮음을 능가하지 못했다고 할까요??

저는 새우도 까기 귀찮아서 잘 안먹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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