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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동굴 & 프레드야마성

HighSide 2017. 6. 6. 20:53

슬로베니아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동굴이 있습니다.

약 20km 정도 되는 동굴인데요.

바로바로 포스토이나 동굴입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안에서 기차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로 굉장히 스케일이 크답니다. ㄷㄷ

동굴 안에는 대강당 같은 공터가 있는데 그곳에선 오케스트라 공연도 한적이 있다고 하네요-_-;;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들르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입장료가 굉장히 비쌉니다.
거의 3만원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동굴에 호기심이 있거나 남다른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이곳은 굳이 안들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별 감흥이 없더군요 ㅠㅠ

제 주관적 의견임을알려드립니다..ㅋㅋ

이곳이 포스토이나동굴의 입구입니다.
세계적인 동굴답게 여러 나라의 여행객들이 방문하더군요.

이곳은 국가 별로 해설을 제공하는데요. 많지는 않고 3~4개 대표나라만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독일, 슬로베니아, 미국 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동양인은 거의 일본인들이 9할입니다.

일본에는 슬로베니아가 유명한 관광지인가봅니다.

우리나라분들도 언젠간 많이 놀러올거라 생각합니다^^

안쪽으로는 이렇게 쪼그만 기차가 있습니다ㅋㅋ

사실 이거 타고 싶어서 포스토이나동굴을 코스에 넣었는데
그저 그렇더군요ㅠ.ㅠ

포스토이나동굴에는 이런 아이스크림같은 기암괴석들이 지천에 널려있는데..

너무 지천에 널려있어서 신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무척 추울뿐..ㅜㅜ

이 동굴에 가실 생각이시면 긴 외투를 꼭 준비하세요.

한국인들은 매우 소수이기 때문에 해설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거액의 돈을 내면 가능하긴 하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듣는 분들은 안계실걸로 생각되네요.

그냥 영어해설자에게 붙은 후 남들이 웃을때 따라웃으면
자연스럽습니다
....(^^)/

동굴의 마지막에는 거대한 댐? 저수지?가 있습니다.

이건 광장히 신기하더군요.
마치 괴물이 살 것 같은 음산한
저수지였습니다ㄷㄷ

 

포스토이나동굴 관람에 대략 2시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다음은 프레드야마성 입니다.

프레드야마성은 여행 전 사진으로 봤을 때 굉장히 신기해서 일정에 넣었습니다.

포스토이나 동굴과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구요.

 

성 안으로 들어갈땐 입장료가 필요한데, 내부는 그다지 볼 것이 없다하여

성 입구까지만 갔다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것과 같이

참 신기합니다.

마치 판타지소설의 고성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 G6로 찍은 사진

 


여행가실땐 꼭 광각카메라를 가져가세요!!

저는 마침 스마트폰을 G6로 기변했는데, 의도치않게 광각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정말 잘 썼습니다.

흔히들 멋진 풍경은 사진에 담기지 않는다고 하지요?

 

광각 카메라는 조금 더 담길 수 있게 해주더군요^^ㅋ 

 

 

프랑스여인네가 찍어준 사진^^

 

 

프레드야마성에 머물은 시간은 20분 정도였지만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만약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한번쯤 둘러보셔도 시간이 아깝지 않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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