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두 해녀의집 - 물회

 

제주도 도두 해녀의집

물회 먹고 왔습니다.

해녀의 집이 괜찮다는 첩보를 듣고 찾아갔습니다만

역시 육지물회의 맛은 따라가지 못합니다. ㅠㅠ

 

 

 

매장은 오픈 리모델링 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아주 깔끔했습니다.

 

 

물회의 가격도 해녀의집이라 그런지

일반 물회집보다 저렴합니다^^

 

 

 

이 지역 유명 물회집 순옥이네물회에 가지 않고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이 살얼음 때문입니다.

육지에서는 살얼음 물회를 쉽게 보는데 제주도에는

그냥 얼음동동 물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전국 유명 물회 맛집을 모두 섭렵한 제 의견은

"심심하다" 입니다.

제주도 음식이 원래 그런건지 매콤상큼한 물회의 맛이 떨어집니다.

이 평가는 순옥이네물회 역시 마찬가지로 있었던거라

해녀의집으로 와봤는데

 

여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싶습니다.

육지의 자극적인 물회맛에 너무 적응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닥치고 회나 먹어야 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