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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제주 한경면 저지리전원마을 참 좋다.

HighSide 2017. 3. 10. 17:06

저지리 전원마을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아름다운 마을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에 넘고 넘치는 박물관 체험관 같은 곳에 가느니

날씨 좋을 때 이 마을을 한바퀴 산책하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마을의 집들은 모두 전문 인테리어업자가 만든것처럼 아름답습니다.

마을의 집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을의 절반 정도는 제주도에 오는 손님들을 타겟으로 게스트하우스 / 펜션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500일의 섬머도 그런 듯 보입니다.

 

 

아주 단정하게 잘 꾸며져 있고 현대적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저지리마을에서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이 아닐까 싶네요^^

 

 

큰길?로 나오면 서울 부촌에서 볼법한 주택가가 펼처집니다.

서울 부촌은 가본적 없지만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 ㄷㄷ;;

 

 

집들이 하나하나 개성이 있습니다^^

저지리예술인마을은 옆쪽에 따로 있는데

이곳이 예술인마을 같습니다.

 

저지리 예술인마을도 가봤는데

이곳 전원마을이 훨씬 좋습니다.^^

 

 

1층은 카페로 활용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요즘 하나의 트렌드인듯 싶네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건물^^

 

 

이런 정원딸린 집에서 살고 싶네요^^

이 마을에는 휴가때마다 오는 별장으로 활용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다고 하네요.

 

 

귤도 주렁주렁

 

 

예쁜 집들이 너무 흔하디 흔합니다

 

 

잔디 정원은 모두 기본에 ㄷㄷ

 

 

가장 희한했던 SPACE DUCK 슈퍼오리 라는 펜션입니다.

저 노란 오리 머리속에도 방이 있다네요^^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는 -_-;;;

 

 

아 어딜 둘러봐도 아름다운 곳들 천지네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오리대가리;;

 

 

한옥도 마을 입구에 한채가 버티고 있습니다.

 

 

별 의미없을 것 같은 벽과 문입니다.

제주도는 다들 벽이 낮아요

그래서 더 정겨워보입니다^^

 

 

여기도 오리대가리는 보입니다 ㅋㅋ

 

 

이 집은 엉클보로라는 게스트하우스라고 합니다.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로, 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그런데 주인은 남자랍니다.

듣고 피식^^

 

 

유럽휴양지에 나오는 집 같죠^^?

 

 

이곳은 피우다 게스트하우스

제가 묵었던 제주도 에어비앤비 숙소입니다.

 

 

마을의 끝자락에서 한컷.

이런 마을에 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제주시 한경면에 지나가는 길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은 이런 장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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