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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스시라스또.. 연어 반마리는 먹은듯

HighSide 2017. 1. 21. 13:05

 

대구 아메리슬립 매장에 갔다가 동성로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3시인데도 줄 서 있는 이집 뭔가요..

 

저희도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초밥치고.. 그리고 중심가 치고는 꽤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초밥 10피스와 우동이 7,500원이면 하루에 한끼는 꼭 사먹어야 합니다.

 

 

추가적인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오늘의 초밥 + 라스또초밥을 주문합니다.

 

 

 

매장 안은 매우 협소합니다.

 

대구에는 여자가 많은건 지

여기도 여자 저기도 여자입니다.

 

#대구 #스시라스또 #여자 #개꿀..

 

 

메인메뉴인 초밥이 나왔습니다.

 

한눈에 봐도 초밥의 두께가 심상치 않습니다.

 

위쪽이 라스또초밥

아래쪽이 오늘의 초밥입니다.

 

라스또초밥을 먹고 느낀 점은

굳이 라스또를 안먹어도 되겠다 입니다.

 

기본 양이 적지도 않을 뿐더러 우동까지 있으니

그냥 오늘의 초밥 추천 드립니다^^

 

 

밑반찬은 보통 일식집에 나오는 그런? 반찬들입죠

 

 

스시 두께와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클로즈업해서 찍어봅니다.

제 돈 주고 먹은 리뷰 입니다.

 

 

초밥에 무슨 연어가 구스다운 이불마냥 붙어 있습니다.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청주에서는 볼 수 없는 퀄이었습니다.

 

 

저 참치를 보세요.

이불을 덮었는데 이불이 모자르자 한겹 더 붙여주었습니다.

감동이네요.

 

 

계란초밥과 장어초밥은 상대적으로 쏘쏘하군요.

유부초밥은 너무 성의없어요!

 

 

오니기리입니다.

백종원의 미정국수 드셔보신적 있는지 모르겠으나

그 주먹밥과 매우 유사합니다.

 

오니기리 안에는 작은 튀김이 들어가있어 식감을 더합니다.

 

 

이것은 생연어 사라다입니다.

다른 블로그 보다가 맛있어보여 시켰습죠.

 

가격은 오늘의 초밥보다 비싼.. 무려 8,000원입니다.

그런데 제 값주고 먹을만합니다.

 

연어가 마치 이불마냥 두텁게 썰려있어서 야채보다 많습니다.

실제로 나중에 야채보다 연어살이 더 많아서

약간 느끼했답니다.

 

초밥 안시키고 이거 하나 시켜도 될 듯..

 

제 돈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연어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스시라스또는 천국입니다..

 

 

나머지 초밥들인데 뭔진 모르겠습니다만

 

공통적으로 큰 이불을 덮고 있네요.

 

 

이게 회를 위에 얹어 먹는건지

회 안에 끼워 먹는건지 분간이 안될 정도의 양과 두께입니다.

 

 

그 두께는 요 정도..ㄷㄷ

 

너무 장황하게 초밥을 설명한 나머지 소외된 우동은 마지막에 한컷..

우동은 그냥 우동입니다. 기대하지마세요.

 

어쨌든 스시라스또! 정말 굉장한 맛집이었습니다.

청주에도 생겼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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