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맛집 1탄 Presa
두브로브니크 맛집 Presa는 올드타운 거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드타운 내에는 아래와 같이 골목길 식당이 참 많은데요.
그 곳 중 하나인 Presa는 햄버거, 크레페를 파는 패스트푸드점입니다.
매장 안쪽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이 하나? 두개 밖엔 없구요.
덥기 때문에 밖에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름엔 모르겠네요 저흰 5월이었습니다!)
이곳 역시 가격이 두브로브니크 물가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순위는 300여개 중 22위!
저흰 햄버거 하나와 크레페를 주문 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길쭉한 튀김을 먹길래 저희도 그것으로 달라고 하니
그것이 크레페더군요^^
메뉴판을 갈아버려야 할 정도로
메뉴판이 너덜너덜합니다;;
음식도 매우 늦게 나오는 편입니다.
저희 바로 앞 손님들은 음식이 늦는다고 종업원에게 계속 클레임을 겁니다.
종업원은 음식이 늦게 나오니 저희에게 아예 주문 받으러 오질 않구요~~ㅠ
참고 기다리니 나중에 친절히 주문 받아주시네요. 참고하세요
이 낮설은 물건이 크레페입니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맛은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햄, 치즈와 바삭한 튀김이 만나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햄버거는 평범했고 크레페는 맛있습니다
대신 햄버거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ㄷㄷ
거의 그릇과 비슷한 수준!
성인여자 혼자 먹기 힘든 양입니다.
하지만 맛은 평범합니다.
스플리트에서 먹었던 햄버거보다 특이함도 떨어지고 맛도 떨어집니다.^^
크레페 두개 먹을걸!
하지만 가격이 용서해줍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정찬식당이 질리시거나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이곳 Presa에서 한끼 괜찮습니다^^
이래뵈도 트립어드바이저 두브로브니크 식당 300여개 중 22위입니다!